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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안 살면 가입조차 안 돼"…논란의 소개팅앱

이제 소개팅도 사는 곳을 인증해야 한다는데요.

아파트에 살아야만 가입할 수 있는 앱까지 등장했다고요.

이 소개팅 앱은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서 주민등록등본 정보를 전자 조회한 후에 실제 아파트 거주 여부가 확인돼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자가인지 전세나 월세인지는 따지지 않고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도 가입할 수는 있지만 빌라나 오피스텔 거주자는 가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을 연동해 소득과 직장까지 추가 인증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출시 이후 누적 가입 신청자는 1000명을 넘어섰고 운영사는 비슷한 생활권의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트를 매개로 한 만남은 이 앱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서초구 반포동의 한 초고가 아파트에서는 입주민 자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던 모임이 법인으로 전환됐고 강남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비슷한 형태의 입주민 매칭 서비스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에서는 사는 집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시대냐. 부동산 계급화를 더 심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씁쓸함이 느껴지는 소식이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화면출처 : 아파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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