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9승을 수확한 두산 최민석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세 투수 최민석의 호투와 강승호의 5타점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오늘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서 8대 1로 이겼습니다.
2연승과 함께 42승 40패 2무가 된 두산은 5위를 지켰습니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하고 시즌 9승(2패)을 수확해 애덤 올러(KIA 타이거즈)와 다승 공동 1위가 됐습니다.
또 평균자책점(ERA)을 2.39에서 2.33으로 낮춰 이미 1군 말소로 전반기를 마친 올러(2.36)를 제치고 이 부문 리그 단독 1위로 나섰습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2라운드 전체 16순위 지명을 받아 두산에 입단한 2년 차 투수 최민석은 이 경기를 끝으로 1군에서 빠져 후반기를 준비합니다.
최민석이 키움 타선을 봉쇄하는 동안 두산 타자들은 적절한 점수 지원으로 투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2회 노아웃 만루에서 강승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는 데 그친 두산은 1대 1로 맞선 4회 강승호의 2타점 2루타와 김민석의 내야 땅볼을 묶어 4대 1로 달아났습니다.
한동안 소강상태였던 두산 타선은 8회 다시 터졌습니다.
원아웃 3루에서 타석에 선 강승호는 우익수 쪽 1타점 2루타를 날렸습니다.
이어 김민석의 적시타와 손아섭의 안타, 상대 실책을 묶어 7대 1로 앞서가며 사실상 상대 백기를 받아냈습니다.
강승호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9회에도 1타점 2루타를 때려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 만점 활약을 완성했습니다.
키움 선발 김윤하는 4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2024년 5패, 지난해 12패에 이어 이번 시즌 첫 패전을 당한 김윤하는 18연패로 리그 최다 연패 타이기록에 단 1패만을 남겼습니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장시환(LG 트윈스)으로 2020년부터 2023년에 걸쳐 19연패를 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