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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교수 임용 의혹' 유승민 전 의원…11시간 경찰 조사

'딸 교수 임용 의혹' 유승민 전 의원…11시간 경찰 조사
▲ 유승민 전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딸인 유담(31)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장시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3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유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1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지난해 유 교수 임용과 관련해 인천대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오전 10시부터 유 전 의원을 상대로 피의자 신문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 교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고발장을 접수한 뒤 7개월 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시 공공기록물법 위반이나 업무방해 혐의로 인천대 이인재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 23명을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디민 특혜 채용 의혹 당사자인 유 교수를 아직 입건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 교수는 지난해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고,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의원 출석 관련 정보를 밝힐 수 없다"며 "이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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