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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천시대 열겠다"…"AI 시대 인재 육성"

<앵커>

박찬대 인천시장과 도성훈 교육감이 민선 9기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박 시장은 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인천시대를 열겠다고 밝혔고, 인천 첫 3선인 도 교육감은 학생 성공 시대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취임식장에 들어선 박찬대 인천시장.

취임 선서를 한 뒤 곧바로 긴급 민생 회복 100일 프로젝트에 서명했습니다.

임기 초반 후보 시절 공약했던 '민생 경제 회복'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겁니다.

[박찬대/인천시장 : 시민들의 지갑과 식탁,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비, 어르신 약값, 병원비까지 단단한 민생 회복 프로젝트로 챙기겠습니다.]

인천의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인공지능 AI와 바이오, 문화콘텐츠와 에너지를 인천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평균 연봉 5천500만 원 시대를 열고 경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찬대/인천시장 : 인천을 명실상부 세계 1위 바이오 도시로 굳건히 세우겠습니다.]

제물포와 문학 경기장 주변, 부평 등 활력을 잃어가는 원도심에는 역사·문화와 콘텐츠를 접목해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제물포 르네상스'와 글로벌 톱10 시티' 등 민선 8기 때 추진된 부풀려진 사업들을 바로잡고, 위기에 처한 인천의 핵심 교통망 구축 사업들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박찬대/인천시장 :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지연 우려에 더해 인천 1호선 (송도) 연장마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장부부터 철저하게 다시 따지겠습니다.]

인천의 첫 직선제 3선에 성공한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성공 시대' 완성을 위해 남은 4년 동안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 AI 인재로 자라도록 돕겠습니다.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진학, 직업교육으로 저마다의 결을 지닌 채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키우겠습니다.]

도 교육감은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컬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과 배경에 상관없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포용 교육을 펼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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