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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서 스윙카 타다 차에 치인 초등생 결국 숨져

아파트 단지서 스윙카 타다 차에 치인 초등생 결국 숨져
▲ 충남 서산경찰서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스윙카를 타다차량에 치여 크게 다친 뒤 치료를 받아 오던 초등생 한 명이 결국 숨졌습니다.

충남서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교특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던 50대 운전자 A 씨 혐의를 사고 피해자 사망에 따라 치사 혐의로 전환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 59분 충남 서산시 지곡면 한 아파트단지 내 도로에서 승용차를 주행하다 경사로에서 스윙카를 타고 내려오던 B 군 등 초등학교 2학년 남아 2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B 군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고 최근까지 치료 중이었으나 전날 오후 10시 8분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일은 주말이었기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스윙카나 킥보드 등을 타고 노는 아이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 내에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차단기나 단지 내 속도 제한 표지판 등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을 못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아파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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