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성문, 빅리그 첫 홈런 세리머니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에서 첫 대포를 터뜨리며 시즌 세 번째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날렸지만, 팀은 무려 20점 차로 대패했습니다.
송성문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 1개를 올렸습니다.
3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쪽 2루타로 기세를 올린 송성문은 0-9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펜스를 총알처럼 넘어가는 메이저리그 통산 첫 홈런으로 팀의 첫 득점을 냈습니다.
시속 173㎞의 속도로 117m를 날아갔습니다.
송성문은 6회와 8회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송성문이 멀티 히트를 친 건 지난달 7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 이래 근 한 달 만입니다.
시즌 타율은 0.233이고, 9타점을 올렸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워커 뷸러가 3개, 한국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출신 카일 하트가 3개, 포수로 뛰다가 패전 처리로 마운드에 오른 로돌포 두란이 2개의 홈런을 허용해 홈런 8개와 안타 17개를 얻어맞고 3-23으로 크게 져 5연패를 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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