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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명이 넘게 봤는데 가짜…급격히 퍼진 홍명보 영상

홍명보 전 감독을 향한 비판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잖아요. AI로 만든 가짜 영상까지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고요.

네, 최근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홍명보 전 감독이 대표팀 선수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 대표팀 미드필더인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가 홍 전 감독에게 다가가 항의한 뒤 뒤통수를 때리는 장면이 담겨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 상황이 아닌 AI로 만든 가짜 영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조회수는 무려 1천만 회를 넘기며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는데요.

이런 영상이 나온 배경에는 옌스 선수를 향한 팬들의 아쉬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화려하게 태극마크를 달았던 옌스 선수는 정작 월드컵 본선 무대였던 체코전과 멕시코전에서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고, 남아공전 후반전에야 뒤늦게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누리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선수 기용에 대한 불만을 AI 합성 영상으로 표출한 겁니다.

여기에 일부에서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홍 전 감독의 승부차기 세리머니 장면을 애국가 영상에서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다만 감독을 향한 비판이 AI 가짜 영상 제작과 유포로까지 이어지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는 데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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