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에서 ‘손목치기’로 운전자들의 돈을 갈취해 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CCTV에 포착된 이 남성의 수법은 우리가 흔히 알던 손목치기와는 달랐습니다.
골목길에서 통화하며 걷다가 지나가는 차량에 갑자기 팔을 뻗어 일부러 부딪힌 뒤, 들고 있던 휴대전화를 바닥에 떨어뜨렸는데요. 이후 이미 부서진 휴대전화를 보여주며 보험금 대신 수리비를 요구했습니다.
이 남성은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55차례 사고를 내 1천3백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성은 왜 보험금 대신 휴대전화 수리비를 노린 걸까요.
(취재: 김희정 / 구성: 양현이 / 영상편집: 서병욱 / 디자인: 이수민 / 제작: 모닝와이드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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