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3년 차 의사 부부' 여에스더, 홍혜걸이 5년간의 별거 생활을 청산하고 마침내 다시 한집살이를 시작한 가운데, 이들의 '두 번째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30일(화)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합가한 두 사람의 반전 일상이 최초로 베일 벗는다.
최근 진행된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에서 여에스더는 그간 두 사람을 둘러싼 별거설과 이혼설 등 각종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런 루머와 달리, 두 사람은 별거 5년 만에 합가했다는 깜짝 소식을 전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달콤할 줄만 알았던 재결합도 잠시, 여에스더는 "남편의 이런 고집이 저를 너무 화나게 한다"며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현실 부부의 동상이몽을 보여줘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연 매출 3,000억 원을 기록한 성공한 사업가 여에스더와 이와 대조되는 '수입 0원' 남편 홍혜걸의 극과 극 일상이 눈길을 끈다. 고가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유유자적한 '한량 라이프'를 보내는 홍혜걸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와이프 잘 둔 남편의 표본'이라며 부러움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현장을 발칵 뒤집은 것은 여에스더가 홍혜걸에게 건넨 수천만 원대의 거액 용돈 다발이었다. 돈을 주는 아내와 당당하게 받는 남편의 모습에 모두가 의아해하자, 여에스더는 홍혜걸이 이 거금을 받을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를 해명하고 나서 그 내막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과거 방송에서 생의 마지막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충격을 안겼던 여에스더의 심경 고백과 중증 우울증 투병 비하인드 스토리도 깊이 있게 다뤄진다.
그동안 끝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아픔을 덤덤히 털어놓는 아내의 모습에 남편 홍혜걸은 "아내의 상태가 이토록 심각한 줄 몰랐다"며 "나를 비참하게 하지 말아달라"고 애타는 심경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여에스더는 전신 마취와 기억 삭제 증상이라는 위험한 부작용을 감수하면서도 치료를 이어와야 했던 과정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동상이몽'에서 맹세할게요"라며 결연한 다짐을 전해, 과연 그 맹세의 내용이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33년 차 부부가 다시 만들어 나가는 두 번째 신혼의 일상은 오늘(30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동상이몽2' 여에스더♥홍혜걸, 5년 별거 끝 합가…'수천만 원 용돈'과 '우울증 고백'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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