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식은 '수상한 폰'입니다.
부산의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수상한 휴대전화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6일 여자화장실 창틀에서 휴대전화가 발견됐다는 글이 SNS를 통해 확산하며 공론화됐습니다.
글쓴이는 '쉬는 시간에 고3 여자화장실에서 남학생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이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조배터리까지 연결된 상태였다'며 '정확히 언제부터 설치되어 촬영이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어 여학생들이 극심한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측은 즉시 교육청에 사안을 보고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다음 날인 27일에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교내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경찰은 휴대전화를 확보했으며 피의자를 특정해서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SNS·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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