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귀국에 맞춰 경찰이 인천국제공항의 경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축구대표팀의 귀국일인 오는 30일 인천공항에 기동대와 공항경찰단 소속 경찰관 160명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인천공항공사도 특수경비원과 자회사 직원 등 25명을 현장에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을 상대로 한 각종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데다 공항 내 혼잡 상황이 우려되자 경비 강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앞서 한 누리꾼은 '내가 총대 메고 홍명보 XXX 살해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홍명보 귀국하는 날에 인천공항 가서 살해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입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관들을 배치하기로 했다"며 "물건 투척을 비롯한 각종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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