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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훔친 뒤 11차례에 걸쳐 결제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인 A 양과 B 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양 등은 어제(27일) 아침 6시쯤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11차례에 걸쳐 결제하면서 수십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의자 동선을 추적해 당일 오후 2시쯤 A 양 등을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 2명 중 1명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으로 형사 책임을 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2명 중 1명만 형사 입건 대상으로 촉법소년은 추가 조사를 거쳐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할지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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