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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납북자 문제, 역사 속에 묻어두지 않을 것"

이 대통령 "납북자 문제, 역사 속에 묻어두지 않을 것"
▲ 축사 대독하는 김남중 통일부 차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8일), 국립 6·25 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6·25 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식에서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납북자 문제를 역사 속에 묻어 두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념사에서 이 대통령은 납북자 문제에 대해 "기억하고 기록하고, 교육하고 연구하며 소통과 연대를 통해 우리 사회가 반드시 풀어내야 하는 과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겠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납북자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누구도 전쟁으로 가족과 이별하지 않는 세상, 한반도와 전 세계에 평화의 물결이 퍼져가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이 '기억의 날'에 소망하고 다짐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상처를 직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완전한 평화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믿는다"며 "남북간 적대와 대결을 평화적 공존으로 바꾸어 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묵묵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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