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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우루과이 1:0 제압…한숨 돌린 홍명보호

흰색 유니폼을 입고 세리머니 중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등번호 15번과 16번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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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제압했습니다. H조 3위인 우루과이는 우리보다 승점이 적은 채로 예선을 마치며 홍명보호는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H조 1위를 확정하려는 스페인과 32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우루과이는 전반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팽팽한 0의 균형은 전반 42분 깨졌습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스페인 바에나가 터닝 슈팅으로 연결했고, 우루과이 골키퍼 손을 맞고 골대로 굴러가 선제골이 됐습니다.

다급해진 우루과이는 후반 내내 총 공세에 나섰지만, 스페인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 카노비오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해 자멸했습니다.

스페인은 우루과이에 1대 0으로 승리하고 H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조 3위가 된 우루과이는 2무 1패로, 승점 2점에 그치면서 승점 3점의 우리나라보다 뒤처졌습니다.

12개 조 3위 팀 중 상위 8개 나라가 32강에 오르는데, 우리나라는 스코틀랜드에 이어 우루과이도 제쳐 한숨을 돌렸습니다.

앞서 열린 I조 3위 결정전에선 세네갈이 이라크를 5대 0으로 대파해 1승 2패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세네갈은 우리와 같은 승점 3점이지만, 골 득실에서 우리보다 앞섰습니다.

프랑스 음바페와 노르웨이 홀란, 세기의 골잡이 맞대결은 홀란의 결장으로 무산된 가운데 프랑스가 뎀벨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노르웨이를 4대 1로 꺾고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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