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서울시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을 연이틀 소환합니다.
합수본은 오늘(26일) 송파구 선관위 직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이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잠실7동 등 서울 지역 투표소 관리를 담당한 직원들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본은 지난 24일 서울시·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12명의 사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일선 투표소에서 용지 부족 상황을 보고받은 선관위 관계자들이 어떤 경로로 이를 내부에 보고하고 관련 지시를 받았는지 파악하기 위한 것입니다.
어제부터는 압수수색 대상이 됐던 선관위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건 당일 용지 부족 사태 보고 경로와 대응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근무했던 지방직 공무원 4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오늘 예정돼있습니다.
합수본은 부정선거를 주장해 온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경찰에 제출한 투표용지 보관 상자 등도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지난 15일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을 직무 유기 등 혐의로 고발하면서 투표용지 보관 상자 2개, 기표 용구, 약 1천700매 선거인명부 대조 전표 등 선거 관련 물품을 함께 제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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