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이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윤이나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윤이나는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습니다.
LPGA 투어 진출 이후 자신의 최소타 기록을 경신한 윤이나는 카리스 데이비드슨(호주·7언더파 65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합류한 윤이나는 올해 11개 대회에 출전해 10차례 컷을 통과하고 톱10에도 네 차례 들었지만 아직 우승을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가장 좋았던 성적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거둔 단독 4위입니다.
윤이나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LPGA 투어에서 9언더파를 친 것은 처음"이라며 "오늘 버디 9개를 잡은 줄도 모르고 경기했을 정도로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샷과 퍼트 모든 부분이 좋았다는 윤이나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잘 정리하고 남은 라운드 계획을 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년 US여자오픈 챔피언 김아림도 5언더파로 알렉사 파노(미국), 메건 캉(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다시 메이저 대회 정상에 도전할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최혜진이 4언더파 공동 5위, 2024년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과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동은이 3언더파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5명이 대회 첫날 톱10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3연속 메이저 대회 정상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2언더파 공동 19위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