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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부 국경 화력 태세 변화"…'중요 무기' 시험 참관

김정은 "남부 국경 화력 태세 변화"…'중요 무기' 시험 참관
▲ 북한, 방사포 타격훈련 진행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한국 전쟁 발발일인 어제(25일) 신형 방사포와 미사일 등 무기 시험을 참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어제 "국방발전 5개년 목표 수행을 위한 포 및 미사일 무력 현대화 사업 계획에 따라 국방과학연구기관들에서 조직한 중요무기시험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시험들에서는 갱신형 240㎜ 24관식 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특성과 전술탄도 미사일의 특수사명 전투부 위력, 155㎜자행평곡사포 사거리 연장탄의 명중 정확성을 분석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갱신형 24관식 방사포 무기체계는 "화력복무체계의 모든 요소들이 자동화되고 자치정밀유도체계가 도입"됐다며 "사거리는 90km로 증가된 개량형 군단급 화력체계"라고 소개했습니다.

전술탄도미사일 특수사명전투부는 "적의 비행장, 항구, 전력시설을 비롯한 중요 표적들의 치명적인 파괴를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155mm 자행평곡사포에 적용하는 65km 사거리 연장포탄의 시험도 진행됐습니다.

김 총비서는 시험 결과에 만족하면서 "오늘 진행한 사단-군단 화력 체계들의 시험은 남부 국경의 화력 태세 변화에 관한 우리 당의 무력 건설 방침과 자동화, 장거리화, 초정밀화의 3대 원칙 실현에서 이룩한 커다란 기술적 진보를 증명하고 확신할 수 있게 하는 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오늘의 국제 형세는 방위력 강화사업이 왜 필수불가결한 국가적 제1의 전략적인 사업으로 되는가에 대한 그 어떤 수사적 설명도 구태여 보충할 필요가 없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육군의 포 및 미사일 무력발전이 우선적으로 중시돼야 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5개년 계획 기간 달성해야 할 국방발전 과업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의 자위적 방위 정책'은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공격태세를 높여 대적할 적수가 없게 만드는 정책"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군건설과 군사행동실천에서의 방어적 개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적들이 상시 불안과 두려움 속에 있게 하는 것 그 자체가 전쟁억제력행사의 중요한 결행일면"이라며 "우리는 가급적 최단기간 내에 우리 무력의 장거리 타격수단들이 갱신형으로 전부 교체장비된 것을 적들이 알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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