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6·25 주간 해병대 연평부대 방문
6·25 76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24일) 연평도에 있는 평화전망대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선박들의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 관계자로부터 연평도 인근에서 북한 어선들의 조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보고와 함께, NLL을 따라 중국 어선들이 불법 조업을 하고 있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NLL 남쪽으로 중국 어선들이 내려와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한국 군이) 이렇게 보고 있는데도 넘어와 있다는 건가. 우리도 단속 선박을 상주시키든지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거듭 "우리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NLL 선을 넘어와 있다는 것인데 그냥 방치하면 안 될 것 같다.
대낮에 너무 심하지 않나"라고 하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단속을 위해 섣불리 움직이면) 북한이 왜 자신들의 경계선을 넘느냐면서 쏠 수도 있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했습니다.
주일석 해병사령관 역시 "해병들이 올라가면 (불법 조업 선박들은) NLL 이북으로 넘어가 버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단속정이 너무 부족한 것 아닌가"라며 대책 마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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