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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앱 신규 설치 2주새 반토막…결제액은 제자리

스타벅스 앱 신규 설치 2주새 반토막…결제액은 제자리
▲ 스타벅스

스타벅스 앱의 주간 신규 설치 건수가 2주 만에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24일 AI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15∼21일 스타벅스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2만 2천78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주인 8∼14일의 2만 8천484건보다 5천701건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달 첫째 주인 1∼7일의 4만 3천540건과 비교하면 2만 757건, 47.7% 급감했습니다.

2주 만에 신규 설치 건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셈입니다.

지난달 중순 '탱크 데이' 논란이 벌어지기 전인 5월 11일∼17일 주간 신규 설치 건수는 4만 8천441건이었습니다.

식음료 브랜드·멤버십 분야 신규 설치 순위도 6월 첫째 주 3위에서 둘째 주 10위, 셋째 주 13위로 하락했습니다.

스타벅스의 지난주 결제금액은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15∼21일 스타벅스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227억 8천만 원으로, 직전 주의 227억 6천만 원보다 약 1천300만 원, 0.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6월 첫째 주 결제금액 242억 1천만 원과 비교하면 약 14억 3천만 원, 5.9% 적은 수준입니다.

스타벅스 결제금액은 이달 첫째 주 242억 원대로 반등했다가 둘째 주 227억 원대로 감소한 뒤 셋째 주에도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스타벅스가 이미 대규모 회원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결제액의 보합세와 신규 설치 감소만으로 전체 고객의 이탈 조짐을 단정하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달 18일 텀블러 할인 행사에 '탱크 데이' 등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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