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 성동서장 '전기차 출퇴근' 의혹 사실로…"차량 부제 회피 목적"

전 성동서장 '전기차 출퇴근' 의혹 사실로…"차량 부제 회피 목적"
▲ 성동경찰서

유사시 긴급 출동용 전기차를 출퇴근에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권미예 전 성동경찰서장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감찰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4일) 권 전 서장이 "범정부 차원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행된 '공공기관 차량 부제'를 회피할 목적으로 긴급 출동용 전기차를 출퇴근 용도 등으로 수십 차례 사용하는 등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한 비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전기차는 EV9 기종으로, 성동경찰서 초동대응팀에 배정된 차량으로, 권 전 서장이 이를 사적으로 사용해 초동대응팀 업무에 공백을 초래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경찰청은 밝혔습니다.

비위 사실이 확인된 만큼 경찰청은 권 전 서장을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입니다.

앞서 SBS는 지난달 권 전 서장의 전기차 사적 이용 의혹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관련 보도를 접한 이재명 대통령도 사안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감찰을 통해 엄중히 문책하고,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라고 주문한 바 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지난달 21일 권 전 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하는 한편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