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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싱어송라이터 주니, 성시경 '샤라웃'…"곡 선물 드리고 싶다"

주니 성시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싱어송라이터 주니(JUNNY)가 가수 성시경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꼭 곡을 써드리고 싶다"고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주니는 지난 22일 팬 소통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 라이브 방송에서 성시경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한 팬이 성시경의 대표곡 '좋을텐데'를 언급하자 주니는 즉석에서 '좋을텐데'를 R&B 버전으로 열창했다. 이어 주니는 "성시경 선배님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은 '희재'"라면서 "예전에도 어디선가 한 번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성시경 선배님께 꼭 곡을 써드리고 싶다. 곡도 잘 쓰시고 가사도 잘 쓰시고 노래도 너무 잘하신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주니는 "'희재'는 영화 OST로 알고 있는데 노래가 너무 좋다. 기회가 된다면 '희재'를 리메이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메라를 향해 "얼마나 좋을까. 사랑합니다, 성시경 선배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KBS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에 대한 바람도 털어놨다. 주니는 "'더 시즌즈'에 정말 가고 싶다. 잘할 자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주니는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이름일 수 있지만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인정받고 있다. 아이유, 지코, NCT, 백현, 카이 등 K팝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3년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피처링한 싱글 'INVITATION'이 글로벌 바이럴 히트를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올해는 스포티파이 '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또한 'K-TrenChill R&B' 장르 연간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 1위에 오르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신곡 'Heaven Can Wait'를 발표한 주니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교롭게도 성시경이 지난 19일 발표한 신곡 제목이 'Heaven Knows'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협업을 기대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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