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
이혼한 배우자의 국민연금을 나눠 받는 분할연금 수급자가 최근 10년 사이 8.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혼이혼이 급증하면서 노후 소득을 나누려는 수요가 커진 결과입니다.
국민연금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11,802명이었던 분할연금 수급자는 지난해 6월 기준 99,81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분할연금 수급자가 급증한 배경에는 이른바 황혼이혼의 증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보면 혼인 기간이 20년 이상인 부부의 이혼 비중은 1997년 9.8%에서 2024년 36.2%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30년 이상 함께 살다 이혼하는 황혼이혼 비중도 2017년 10.9%에서 2024년 16.6%로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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