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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만 송이 '활짝'…밤낮 없이 발길 이어져

<앵커>

울산 남구 장생포 수국축제가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는 체험시설이 더해져서,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UBC 윤주웅 기자입니다.

<기자>

90만 송이 수국이 남구 장생포 일대를 아름다운 물결로 수놓고 있습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수국을 감상하기에는 강한 햇살보다 좋습니다.

다양한 수국에 이끌린 관광객들은 사진 명당마다 줄을 서며 추억을 담습니다.

[김경희·김정순·김옥숙·서유희 : 황홀합니다. 너무 좋아가지고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작년에도 왔지만, 올해도 또 왔거든요,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웨일즈카트는 축제를 즐기는 새로운 인기상품입니다.

장생포 언덕에서 수국과 함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더 웨이브도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체험시설을 추가한 만큼 장생포 일대가 체류형 관광으로 연계될 가능성도 보입니다.

[정한열/경북 구미시 : 처음 타봤는데, 주위 환경이나 바다를 보면서 스릴 있게 타니까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재미있었어요.)]

밤이 되면 수국정원은 조명이 더해지면서 색다른 모습을 연출합니다.

개막식 때부터 야간에 맞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수국과 함께 하는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장생포를 밤낮 없는 수국 세상으로 만든 수국축제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영상취재 : 이종호 UBC)

UBC 윤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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