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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김재원 "최고위원 한두 명 사퇴로 장동혁 거취 결정 안 돼…그동안 지도부 붕괴 참여한 적 없어"

-장동혁, 건강 굉장히 악화...당무 복귀도 아직
-당직개편? 정책위의장만...그외 말나온 것 없어
-지선평가보고서? 나도 미리 공유받진 못했다
-자화자찬? 유권자에 감사...당 책임의식 가져야
-최고위원 패싱까진 아냐...실무진이 만든 것뿐
-최고위원 중도사퇴? 지도부 붕괴 참여한 적 없어
-최고위원 한 두명 사퇴로 당 진로 결정말아야
-장동혁 수명? 의원과 당원 총의 모아서 정해야
-지도부 투톱 갈등? 정점식 갈등일으킬 분 아냐
-당 진로·노선에 시각차이 정도...방향은 확고한듯
-목표는 '장동혁 거취 논란' 조기 종료시키는 것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6월 23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태현 : 장동혁 지도부 거취에 대해서 당내에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국민의힘은 과연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안녕하세요.
 
▶김재원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오랜만입니다.
 
▶김재원 : 오랜만입니다.
 
▷김태현 :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김재원 : 네, 이것저것요.
 
▷김태현 : 그런데 왠지 지금 지도부가 시끌시끌해서 고생이 조금 더 될 것 같아요.
 
▶김재원 : 그러게요.
 
▷김태현 : 그렇지요? 일단 장 대표 언제쯤 당무복귀 한답니까. 건강은 괜찮다고 하나요?
 
▶김재원 : 어제 우리 최고위에서 신동욱 최고위원 말씀하시기로는 건강이 굉장히 안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오늘 문병을 한번 갈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언제쯤 당무복귀 할지는 아직은 확실하지 않은 거지요?
 
▶김재원 : 그렇습니다.
 
▷김태현 : 보니까 당직개편 있잖아요. 이거에 대해서 한다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또 박준태 비서실장은 아니다 뭐 이렇게 부인했다는 보도도 있고요. 당직개편은 어떻게 되는 걸로 알고 계세요? 지금 일단 정책위의장 자리도 비어 있으니까요.
 
▶김재원 : 정책위의장은 임명을 해야지요. 그런데 어제 박수영 의원을 만났었는데, 박수영 의원께서는 정책위의장은 상임위 간사들이 재선의원이기 때문에 간사들을 지휘를 해야 되기 때문에 3선 의원이 맡는 게 좋겠다라고 자신은 고사했다고 합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래서 정책위의장은 빨리 임명을 해야 됩니다. 그 외의 당직개편 문제는 뭐 아직까지 전혀 받은 이야기가 없습니다.
 
▷김태현 : 왜냐하면 지금 사무총장이라든지 대변인단이라든지 당직을 임명하고, 이른바 장동혁 2기 체제가 출범하면 이거는 장동혁 대표가 아무리 나를 흔들어도 나는 간다 이 사인이잖아요. 그래서 아마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김재원 : 그보다는, 뭐 가고 안 가고의 문제보다요. 당직개편의 필요성이 있다면 당직개편을 해야 되는 것은 맞는데요. 그것은 통상적으로 최고위원들하고 협의를 거치는 사안이고요. 아직까지 전혀 그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기 때문에 저희들은 뭐 특별히 아는 게 없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선평가보고서. 장 대표가 혼신을 다했다, 16개 시도를 다 돌았어, 2018년에 비해 선전했어 뭐 이런 내용들이요. 이게 사실은 원내대표도 모르고 일부 최고위원과만 공유가 된 것 같아요, 보도가 나온 거 보니까요. 최고위원님은 아셨어요?
 
▶김재원 : 저도 전혀 그 내용을 몰랐는데요. 나중에 보니까 우리 최고위원들 공동으로 의사소통하는 대화방이 있는데요. 일요일날 오후에 올라와 있었더라고요. 그런데 특별히 그 내용을 본 적은 없었습니다.
 
▷김태현 : 그러니까 그거는 일요일 오후에 올라왔다는 얘기는 발표하기 전에 그냥 이겁니다 하고 알려준 거지 만드는 과정에서 숙의한 건 아니잖아요.
 
▶김재원 : 내용을 한번도 공유한 적은 없지요. 그런데 저는 그 내용을 언론에서 봤는데,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에 대해서 많은 뭐 이야기가 있지요.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저도 지방선거 후보자였어요. 예비후보자였기 때문에 그 당시 상황이나 민심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였었고, 그래서 내용을 잘 아는 편에 속하거든요.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런데 우리가 지방선거 처음 단계에서는 민심이 굉장히 나빴어요. 그 민심이 나쁜 것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결국 우리 당의 그 잘못이 크다는 것이었고, 그것이 단순히 탄핵을 당했다는 그런 정당이라는 것을 넘어서서 내부분란이 극도로 우리 지지자들에게 많은 실망을 끼친 것이 사실이었거든요. 거기다가 사실 후보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 공천과정이 굉장히 잘못된 부분이 많았습니다. 지금 결과적으로 보면 예를 들어 김영환 충북지사의 경우에는 선거과정에 패하고 말았는데요. 그분은 저 개인적으로는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는데, 그분을 컷오프를 했다가 머리까지 깎게 만들어서 다시 소송을 해서 돌아오고, 그래서 경선을 해서 결국에는 후보가 돼서 나갔는데 졌단 말입니다.
 
▷김태현 : 졌어요.
 
▶김재원 : 그러면 이분의 경쟁력을 누가 깎아먹었느냐 하는 거지요. 그래서 이것은 결과와 상관없이 그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게 전국적으로 한두 건이냐. 그렇지 않거든요.
 
▷김태현 : 뭐 부산도 그렇고요.
 
▶김재원 : 그래서 저는 결과적으로 당초에 14석 중에서 한 군데밖에 못 건진다고 했는데, 그래도 서울시장까지 이겼지 않느냐라는 논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우리가 완전히 일패도지해서 전멸할 줄 알았는데, 그나마 유권자들이 또 이 평정심을 발휘하시고 또 복원력을 발휘해서 우리에게 좀 숨통을 틔워준 것은 유권자들의 위대한 판단이고, 그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고맙게 생각해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유권자들에게 감사해야 된다 이건 뭐 맞는 얘기인데요. 장 대표가 혼신을 다해 여기까지 이 정도 한 거다라는 이 표현이 언론에 많이 보도가 됐거든요. 전반적인 톤은 지금 이런 톤이잖아요. 그러니까 정점식 원내대표는 자화자찬할 때냐 이렇게 비판했던 것 같은데요. 이 보고서 자체 내용인 혼신 여기에는 의원님은 어떤 입장이세요?
 
▶김재원 : 저는 사실 보고서를 지금까지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론에 나온 내용에 대해서 어쨌든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당은 책임의식을 가져야 된다는 입장이었고요. 특별히 그에 대해서 읽어보지도 않았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만약에 이걸 가지고 지금 의원님 말씀하시는 거 보면, 이 내용 가지고 이거 어떻게 할까요라고 최고위에서 논의를 했으면 반대하셨을 것 같거든요. 지금 말씀하시는 톤으로 봤을 때는요.
 
▶김재원 : 그 부분에 대해서 정점식 원내대표께서 말씀을 하시고, 또 사무총장께서 그 경위를 설명을 하셨어요. 단순히 보도자료였고, 그 보도자료는 객관적인 사실만 수치로 기재를 했는데요. 그중에 한두 문구가 들어간 것에 대해서,
 
▷김태현 : 혼신은 주관적 평가여서요.
 
▶김재원 : 네, 설명을 그냥 하셨고요. 그에 대해서 특별히 굳이 그런 표현까지 넣을 필요가 있었느냐 정도로 생각했고요. 딱히 그 문제가 백서라든가 또는 당의 기본적인 입장을 밝히기 위해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든가 하지 않는다고 하길래 뭐 그 정도라면 조금 주의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을 정도입니다.
 
▷김태현 : 어제 비공개 최고위에서 논쟁이 좀 많았나요? 일부 언론보도 보니까 최고위원들하고 원내대표 패싱한 거 관련해서 장 대표 사당화는 안 된다, 원내대표 패싱이 어디 있냐, 맞짱 뜨겠다는 거냐 이렇게 막 격앙된 반응도 나왔다고 보도가 있어서요.
 
▶김재원 : 그 정도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김태현 :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김재원 : 네.
 
▷김태현 : 왜냐하면 어제 박성훈 수석대변인 발표한 거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일부 최고위원과 사전 논의 없이, 원내대표와 상의 없이 배부되는 절차적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부 최고위원과 논의하지 않은 거, 그러면 논의하지 않은 일부에는 우리 김재원 최고위원은 들어가는 거고요. 우재준 최고위원, 양향자 최고위원도 당연히 들어갈 것 같고요. 그러면 이 얘기를 반대로 해석하면 최고위원 중 일부와는 논의했다는 거거든요.
 
▶김재원 : 글쎄요. 저는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김태현 : 아니, 뭐 논의했을 사람은 뻔하지요.
 
▶김재원 : 잘 모르겠습니다.
 
▷김태현 : 왜냐하면 최고위원들하고 전부 다 논의하지 않은 거에 대해서 죄송하다가 아니라 일부 최고위원과 논의하지 않은 거에 대해서 좀 문제가 있었다라고 어저께 수석대변인이 발표한 거 보면 최고위원 중에서 몇 사람이랑은 논의했다는 거잖아요.
 
▶김재원 : 저는 그 내용 자체를 몰랐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김재원 : 네.
 
▷김태현 : 최고위원들 갈라치기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김재원 :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김태현 : 발표내용이요.
 
▶김재원 : 그 정도로 상당히 심각하게 이 문제를 논의하고 했다면 그나마 다행인데요. 그냥 그 실무진들이 단순히 만들지 않았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장 대표가 지금은 입원하고 와병 중이니까 뭐 그런데요.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복귀하면 수면 아래로 내려갔던 또 사퇴론 이게 또 나올 거 아니겠어요?
 
▶김재원 : 그렇겠지요.
 
▷김태현 : 시나리오가 3개인데 제가 그냥 편의를 위해서 객관식으로 드리면요. 1, 당장 사퇴 후 전당대회. 2, 연말까지 간 다음에 천천히 사퇴 후 내년 봄에 전당대회. 3, 임기 채우기. 한 이 정도 아니겠어요? 최고위원님은 어느 게 맞다고 보세요? 아, 사퇴 후 비대위도 있군요.
 
▶김재원 : 그런데 저는 뭐 그런 시나리오대로 움직인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고요. 지금 이 상황이 어쨌든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 문제를 제기하면서 장동혁 대표 체제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거든요.
 
▷김태현 : 네.
 
▶김재원 :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최고위원을 선출직 정책위의장을 지낸 그 상황까지 하면 다섯 번째 하고 있어요.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런데 황교안 당시 대표 때는 황교안 대표가 총선 직후에 그냥 사퇴함으로써 지도부가 붕괴됐었고, 그다음에 제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던 이준석 대표 때는 제가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사퇴 후에 한 석 달 후에 지도부가 붕괴됐어요. 그리고 김기현 대표 시절에는 제가 최고위원 사퇴 후에 후임자인 김가람 최고위원이 있을 때 최고위가 붕괴가 됐지요. 그리고 그다음에 한동훈 대표 시절에는 저는 원외였는데, 의원총회에서 탄핵 직후에 의원들이 몽땅 사퇴해서 지도부가 붕괴됐어요.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제가 최고위원으로 있으면서 지도부 붕괴에 참여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러면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되느냐라고 하는데요.
 
▷김태현 : 최고위원님이 직접 참여한 적은, 거기에 손을 댄 적은 없다?
 
▶김재원 :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상황은 이제 저보고 사퇴를 하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많아요. 또 반면에 사퇴하지 말라는 분들도 엄청 많아요.
 
▷김태현 : 최고위원님이 키를 쥐고 있다는 평가들이 좀 있더라고요.
 
▶김재원 :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위원은 결국 당대표 한 사람이 옛날에 제왕적 총재 시절에 당을 전횡하는 것을 막고, 집단지성을 발휘하라고 만든 지도부이기 때문에 공동책임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 상황을 장동혁 대표가 그 지도부의 대표로서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되는가를 좀 최근에 생각을 하는데요. 그러면 장 대표가 복귀 후에는 의원들하고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당원들로부터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요. 그렇게 해서 리더십을 회복을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장동혁 대표가 그 결정을 하든지 하는 과정을 거쳐야 되지요.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리고 또 하나는 많은 우리 당원들의 뜻과 지지자들의 뜻을 모아서, 총의를 모아서 지도부의 진퇴를 결정을 해야 되지. 그리고 그것은 우리 당의 노선이 문제가 되어서 지금 지도부의 운명을 따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면 그런 총의를 모아서 결정을 해야 되지, 그 최고위원 한두 명의 진퇴로서 당의 진로를 결정하기는 지금 상황이 좀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과정이 조금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런데 지금 당내의 국회의원들의 입장도 당장 오늘 그만두자, 내일 그만두자 하는 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이 상황은 장동혁 대표께서 오셔서 많은 당원들, 또 지지자들, 또 우리 당의 원로들하고 많은 대화를 하고, 이 상황에서 당의 노선을 결정하는 그 과정을 먼저 거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지도부의 수명이 다했다고 보면 결정이 되겠지요. 그러면 저희들도 그에 따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결국 장 대표가 임기를 단축하고 스스로 내려올 것 같지는 않고, 장 대표 입장을 보면요.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는 이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겠네요?
 
▶김재원 : 의원들도 영향력 있는 당원이지요. 그러나 우리 당을 구성하고, 우리 당의 직접적인 당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당원들의 의사도 굉장히 중요한 것이고요.
 
▷김태현 : 그러면 전 당원투표 생각하시는 거예요?
 
▶김재원 : 제가 지금 모든 것을 방향을 정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 지금 이런 총의를 모으자는 겁니다. 저도 지금까지 많은 분들과 대화를 해 본 결과 이것은 한두 사람이 결정을 해서, 결행을 해서 끝낼 상황이 아니라는 생각이고요. 물론 저 나름대로 방향을 마음속으로 정하고는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이 문제는 그냥 김재원이 사퇴해서 이 문제를 끝내달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 문제이고, 우리 당의 진로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굉장히 심각하게 결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계신 시나리오는 있으신 거지요? 지금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요.
 
▶김재원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조금만 알려주시면 안 돼요?
 
▶김재원 : 그건 나중에요.
 
▷김태현 : 그러면 요것만요. 차기 전당대회는 언제 하는 게 제일 좋아요?
 
▶김재원 : 그것까지 포함해서 많은 분들의 총의를 모아가는 과정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렇지요. 전당대회 내년 9월 아니면 2월.
 
▶김재원 : 그 부분도 우리 김태현 진행자님의 의견까지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내고요. 그리고 이 문제는 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장동혁 대표 한 분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당의 진로와 당의 방향설정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한두 사람의 이야기로만 결론을 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하고 장동혁 대표를 옆에서 보시면 사이가 좋아요? 최근에 갈등이다 이런 기사들이 좀 많은 것 같아서요.
 
▶김재원 : 정점식 원내대표는 굉장히 인품이 훌륭한 분이고, 원만한 분이고요. 그래서 갈등을 일으키실 분이 아닙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런데 말씀하시는 취지를 들어보면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신 걸로 보입니다.
 
▷김태현 :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정리돼 있다? 당이 어떻게 가야 된다 하는?
 
▶김재원 : 그러니까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당이 지난해와 올해를 거치면서 이것은 개인 간의 어떤 개인 간의 상황, 뭐 개인 간의 어떤 정치적인 소신이 달라져서 다투는 이런 문제가 아니고요. 당의 진로와 노선 전체를 두고 보는 시각의 차이이고요. 그거 때문에 지금 당대표의 사퇴 문제까지 나와 있거든요.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러면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의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요. 정점식 원내대표가 생각하는 방향이 어떻다라는 것은 확고한 것 같은 생각은 저는 갖고 있습니다.
 
▷김태현 : 조기 정리? 왜냐하면 최근 인터뷰에서 내년 2월까지 가겠나 거취논란 빨리 정리돼야 된다 이렇게 이런 취지로 얘기해서요.
 
▶김재원 : 그 문제도 계속 당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 그러면 사퇴를 할 것인지, 이 체제를 다시 유지해서 갈 것인지 논란을 조기에 종료시키겠다는 의미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물론 그렇게 해서 정점식 대표께서는 이 장동혁 지도부 체제를 유지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본인이 생각하고 있겠지만 그것은 뭐 드러내지 않은 것 같고요. 어쨌든 이런 논란은 조기에 종료시키겠다 그런 취지로 보였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김재원 최고위원이었습니다. 최고위원님, 감사합니다.
 
▶김재원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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