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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야말 데뷔 골…스페인, 사우디 잡고 첫 승

'초신성' 야말 데뷔 골…스페인, 사우디 잡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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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적함대' 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승을 거두고 이번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스페인의 18살 샛별 야말이 월드컵 데뷔 골을 터뜨렸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차전에서 카보베르데와 득점 없이 비겨 체면을 구겼던 스페인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전반부터 골 폭풍을 몰아쳤습니다.

18살 신성 야말이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반 10분 오야르샤발의 낮은 크로스를 빠르게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8세 343일인 야말은 역대 8번째로 어린 나이에 월드컵 데뷔골을 기록했고, 지난 1958년 펠레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경기 선취골을 기록했습니다.

야말의 골을 도운 오야르샤발은 이후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전반 21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공이 오자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3분 뒤엔 발과 머리를 거쳐 온 패스를 가볍게 마무리해 멀티 골을 완성했습니다.

스페인은 후반 4분 쿠쿠레야의 발리슛이 상대 자책골로 연결되는 행운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4대 0 대승을 거둔 스페인은 카보베르데와 1차전 무승부의 충격을 딛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데 라 푸엔테/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 : 이 팀을 의심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3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1승 1무로 H조 선두에 나선 스페인은 오는 27일 2위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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