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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월드컵서 펄펄 날더니…"AT마드리드행" 급물살

이강인, 월드컵서 펄펄 날더니…"AT마드리드행"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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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의 에이스로 우뚝 선 이강인 선수의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는데요. 스페인 명문 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를 지키는 경기가 더 많았던 이강인은 월드컵이 시작되자 펄펄 날고 있습니다.

체코와 멕시코전에서 대표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도움 1개에, 이번 대회 최고 수준의 패스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미국 무대로 떠난 '에이스' 그리즈만의 대체 자원으로 이강인을 영입할 것이란 보도가 예전부터 있었는데,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로마노 기자가 오늘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브리치오 로마노/이탈리아 축구 기자 : AT 마드리드는 정말 오랫동안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 러브콜도 받았지만, AT 마드리드 이적을 매우 열망하고 있습니다.]

축구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이강인은 일단 남아공과 3차전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팀에서 연령별 대표팀까지 통틀어 남아공을 상대해 본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한데, 2019년 20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맞대결을 펼친 선수 2명은 현재 남아공 대표팀의 핵심 멤버입니다.

월드컵 예선에서 2골과 도움 4개를 기록한 '주 득점원' 아폴리스와 잉글랜드 번리에서 뛰는 공격수 포스터를 상대했던 이강인은 동료들에게 이들의 장단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다음 경기에도 최대한 팀에 도움이 많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고,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강인은 남아공전에서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고 자신의 가치도 더욱 높일 결정적인 '킬 패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디자인 : 조수인, 화면출처 : 유튜브 '파브리치오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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