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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영향 없었다…'토이 스토리 5', 첫 주 4,796억 벌어 픽사 역대 2위

토이 스토리 5
7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5'가 국내외에서 기록적인 박스오피스 성적을 올렸다.

미국 박스오피스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전 세계 주말 오프닝 수익 3억 1,200만 달러(한화 약 4,796억)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북미에서는 1억 6천만 달러, 해외 1억 5,200만 달러의 극장 수익을 올렸다. 이는 2024년 '인사이드 아웃 2'(3억 8,400만 달러)에 이어 픽사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오프닝 기록이다.

'토이 스토리 5' 개봉 시기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과 겹치며 흥행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으나, 월드컵 여파는 제한적이었다.

멕시코와 한국의 A조 두 번째 경기가 '토이 스토리 5'의 북미 개봉일인 지난 19일(현지시간)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는 주말 기간(19~20일) 동안 2,660만 달러를 벌어들여 미국 외 국가 최대 극장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모조는 "다음 주 8강 전이나 7월 초 결승전이 다가오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토이 스토리 5'는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개봉한 '토이 스토리 5'는 첫 주말까지 전국 87만 명을 모으며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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