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6차 대회 리드에서 동메달을 따낸 서채현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6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6차 대회 리드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서채현은 오늘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36+를 기록, 얀야 간브렛(슬베니아·44)과 애니 샌더스(미국·38+)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서채현은 이번 시즌 열린 3차례(2차·5차·6차 대회) 리드 종목에서 모두 입상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4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서채현은 지난 5월 중국 우장에서 열린 2차 대회 동메달을 시작으로 체코 프라하에서 치러진 5차 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 6차 대회 동메달을 합쳐 올 시즌 3개(은메달 1개·동메달 2개)의 메달을 수확 중입니다.
서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그동안 인스브루크 대회의 까다로운 루트에서 아쉬움이 남곤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제가 가진 힘을 후회 없이 쏟아붓고 내려올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완등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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