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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브러진 차량 파편…두 딸 태우고 역주행하다 '쾅'

<앵커>

어젯밤(21일) 대전에서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이 다쳤습니다. 이 차량을 몰던 30대 여성은 술에 취해 있었는데, 차에는 두 딸까지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조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회색 승용차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고, 왼쪽 뒤 범퍼도 움푹 파였습니다.

다른 회색 외제 승용차도 왼쪽 앞 범퍼가 파손됐고, 도로 가장자리에는 차량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대전 서구의 한 오거리에서 3중 교통사고가 난 건 어젯밤 8시 20분쯤.

외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다른 승용차와 충돌했고, 부딪힌 차량을 뒤따르던 택시가 다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들에서 5명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역주행 사고를 낸 30대 여성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여성의 차량에는 어린 자녀 2명도 함께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여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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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와 붉은색 관광버스가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남 함양군 고속도로에서 25톤 화물차가 콘크리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중앙분리대 파편이 도로로 튀면서, 반대편에서 오던 관광버스 유리창과 타이어 등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와 동승자, 관광버스 탑승자 4명 등 모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차량에 이상이 있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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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 반쯤엔 충남 보령시 앞바다에서 150톤짜리 여객선이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해경은 사고 발생 2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건너오세요. (짐) 주세요. 주세요.]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과 선원 35명은 해경 함정 등에 옮겨 타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화면제공 : 송영훈·보령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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