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일본과 튀니지 경기에서 일본 응원단이 욱일기를 펼친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경기는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 개막전 이후 피파 월드컵 역사상 통산 1,000번째 경기라 더 큰 관심이 모인 상황이었는데요.
이날 경기장 내에서 일부 관중이 욱일기를 펼친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고 경기장 전광판에도 노출됐습니다.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하던 시기 사용한 깃발로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응원단이 경기장에서 욱일기를 들고 응원하자 안전요원들이 즉각 제지한 사례가 있었다'며 '일본의 3차 예선전이 시작되기 전에 피파에 이번 사례를 고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서경덕 교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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