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과 국가안보실 차장 2명을 새로 임명했습니다. 민정수석에는 검찰 출신 한찬식 변호사를, 홍보소통수석에는 언론인 출신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먼저, 인선 내용은 정윤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청와대 민정수석도 검찰 출신이 임명됐습니다.
민정수석에 임명된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1968년 서울 출생으로 사법연수원 21기입니다.
1992년 검사가 된 뒤 수원지검장, 서울동부지검장 등을 지냈습니다.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한찬식 수석은 법무부 인권국장과 일선 검찰청 지휘부 등을 거치면서 법 집행의 엄정성과 인권 감수성을 균형 있게 축적해 온 법조인입니다.]
2019년 동부지검장 재직 당시,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이끌어 김은경 전 환경장관 등을 기소했습니다.
이후 고검장 승진이 안 됐고, 사법연수원 후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임명되자 검찰을 떠났습니다.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언론사 사장 출신이 맡습니다.
1968년 경남 출생인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은 1992년부터 연합뉴스 기자로 일했고, 정치부장, 보도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30년 경력의 언론인인 성기홍 수석이 취재 현장의 감각과 보도 책임자로서의 균형감과 판단력을 겸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경자 사회수석은 약사 출신의 노동운동가입니다.
1995년 인하병원 노조위원장을 시작으로 노동운동의 길을 본격적으로 걸었고, 2017년부터 3년 동안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3성 장군 출신인 강건작 미래국방전략위원이 임명됐고, 3차장에는 이재명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송기호 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이 승진 기용됐습니다.
(영상취재 : 윤형, 영상편집 : 김진원, 디자인 : 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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