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휴전 협상 위해 지난 4월 10일 파키스탄에 도착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등 이란 대표단의 모습
이란 대표단이 미국과의 종전 합의와 관련한 후속 협상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시간 어제(20일) 스위스에 도착했다고 스위스 정부가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외무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 대표단의 스위스 도착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외무부는 이어 이번 회담이 미국과 체결된 양해각서(MOU) 이행 절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도 이란 대표단이 회담을 앞두고 스위스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JD 밴스 부통령도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스위스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은 21일 스위스에서 양국의 대면 회담이 열린다고 밝히며 그간 중재를 맡아온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이날 스위스로 출국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양해각서 체결 이후 핵 문제와 제재 해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 실무 협상을 스위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교전이 이어지면서 일정이 연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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