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외무부 발표문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이 현지시간 오늘(21일) 스위스에서 양국의 대면 회담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리는 이 회담에는 파키스탄과 카타르 등 중재국들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란의)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MOU) 서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실무급 회담이 열릴 예정"이라며 "미국과 이란 대표단뿐만 아니라 파키스탄과 카타르 등 중재국도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파키스탄은 중재국 역할을 하면서 이 과정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현재 스위스에 도착해 있다면서 "이르면 내일(21일)이라도 (대면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자신 역시 "앞으로 며칠 내로 출국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만간 이란과의 후속 협상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도 자국 협상 대표단이 스위스로 떠날 것이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이 MOU 내용을 위반했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한다고 밝혀 MOU 발효 이틀 만에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진=파키스탄 외무부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