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흠뻑 쏟아졌습니다.
저녁 6시 기준으로 인제 미시령 산지에 224mm의 가장 많은 강수가 기록됐고, 서울 강북에도 10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졌는데요.
오늘 내린 비를 레이더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곳곳으로 지나면서 서울 관악구에는 시간당 22mm 안팎, 강릉에는 시간당 35mm 안팎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북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대부분 비가 그쳤지만, 밤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이어지겠고,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확인해 보시면 지금은 대체로 하늘 흐린 모습이지만, 밤부터 날이 차츰 개면서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에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곳곳에 안개가 다소 짙겠고요, 오늘 밤까지는 전국적으로 강풍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로 서늘할 텐데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9도까지 오르면서 다시 초여름 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다음 주는 이번 주만큼의 심한 더위는 없겠고, 월요일에는 제주에 비가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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