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스라엘, 휴전합의에도 레바논 남부 또 때려 5명 사망"

"이스라엘, 휴전합의에도 레바논 남부 또 때려 5명 사망"
▲ 레바논 남부에 피어오르는 공습 연기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을 합의해 놓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현지시간 20일 레바논 남부를 또다시 공격해 5명이 숨졌다고 레바논 국영 NA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전투기와 드론을 이용해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 10여 곳을 공습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아랍 살림에서 3명이 숨졌고 데이르 자흐라니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

드웨이르에서는 드론이 오토바이를 공격해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7일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이후에도 레바논 무력 공습을 계속했습니다.

이란은 이를 들어 종전 협정 위반이라며 반발했고 그런 상황에서 MOU로 합의된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은 지연됐습니다.

미국의 압박 속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미국과 카타르 중재 속에 19일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양측 휴전은 현지시간 기준 19일 오후 4시를 기해 발효됐습니다.

하지만 휴전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다시 감행한 만큼 종전 후속 협상 개최에 이스라엘의 이번 행동이 또 한 번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이란 핵 문제와 제재 해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 실무 협상을 이번 주말 스위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