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드
이란 전쟁 개전 초기이던 지난 3월 초, 경북 성주 기지에서 반출됐던 주한미군의 고고도요격체계 사드의 발사대들이 모두 성주로 돌아온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주한미군은 지난 3월 3일 새벽,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 기지에서 사드 1개 포대에 편제된 발사대 6기 전체를 반출했습니다.
3월 12일과 20일, 발사대 2기와 발사차량 3대가 성주로 되돌아왔지만 사드의 핵심 구성품들은 전쟁 중인 중동 지역으로 차출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벌이던 지난달, 나머지 사드 발사대 4기가 성주 기지로 복귀한 것입니다.
성주군 소성리 종합상황실 강현욱 대변인은 "나머지 발사대 4기가 한기씩 한기씩 5월 중에 성주 기지로 돌아왔다"며 "이번 전쟁에서 보았듯이 사드 레이더가 있는 이상 그 지역은 언제든 공격 대상이 된다는 게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SBS에 "성주 기지 사드의 대비태세는 이란 전쟁 전과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즉, 발사대 6기, 레이더, 교전통제소, 발전기 등으로 구성된 사드 1개 포대의 완전체가 성주 기지에 다시 배치됐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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