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대표팀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개최국 멕시코에 져 조 1위 등극에 실패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19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득점 없이 맞선 후반 5분 멕시코의 루이스 로모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공중볼을 잡으려던 김승규 골키퍼가 수비수 이기혁과 충돌하면서 공을 놓쳤고, 멕시코의 로모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 한국이 멕시코의 루이스 로모에게 선취골을 허용하고 있다.
1승 1패로 조 2위(승점 3)를 유지한 대표팀은 남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에서 이겨도 조 1위로는 올라서지 못합니다.
2승을 올린 멕시코가 조 1위를 확정했고, 우리 팀은 조 2위를 지키는 게 최선인 상황이 됐습니다.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B조(캐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카타르, 스위스) 2위와 오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릅니다.
3위로 32강에 진출할 경우에는 독일이 있는 E조나 벨기에가 있는 G조 1위와 힘겨운 32강전을 치러야 합니다.
앞서 열린 A조 다른 경기에서는 체코와 남아공이 1대 1로 비겨 두 나라가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골 득실 차로 체코가 3위, 남아공이 4위입니다.
우리나라와 남아공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은 오는 25일 열립니다.
▲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끝난 뒤 멕시코 축구팬들이 우리 대표팀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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