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과 손흥민이 몸을 풀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드리블 성공률 2위에 올랐고, 최다 슈팅 공동 3위에 오른 주장 손흥민(33·LAFC)의 기대득점(xG)은 1.01로 나타났습니다.
BBC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옵타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주요 기록을 분석해 보도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이강인은 드리블 성공률 부문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6차례 드리블을 시도해 5차례 성공, 성공률 83%를 기록했습니다.
드리블을 5차례 이상 시도한 선수 가운데 코트디부아르의 아마드 디알로(86%)에 이어 멕시코의 훌리안 키뇨네스(83%)와 공동 2위였습니다.
체코전에서 6개 슈팅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당 은도예(스위스), 케난 일디즈(튀르키예)와 함께 최다 슈팅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1위와 2위는 각각 아르다 귈러(8개·튀르키예)와 해리 케인(7개·잉글랜드)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슈팅 기회의 질을 수치화한 기대 득점이 1.01로 나타났지만, 골은 넣지 못했습니다.
BBC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던 시절 가장 냉정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준 공격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의 기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차전에서 2골을 넣은 케인의 기대 득점은 1.03, 개인 통산 첫 월드컵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오른 메시의 기대 득점은 1.05였습니다.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한 선수는 페드리(5개·스페인)였습니다.
페드리는 카보베르데전에서 기대 도움(xA) 1.23을 기록했고, 공격 지역에서 6차례 공 소유권을 가져와 이 부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한편 조별리그 1차전 24경기 가운데 9경기가 무승부로 끝나 무승부 비율이 37.5%에 달합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 종료 시점 기준으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가장 높은 수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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