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한 "국제정세 갈수록 혼란…북러조약은 필수적 법적 무기"

북한 "국제정세 갈수록 혼란…북러조약은 필수적 법적 무기"
▲ 지난 2024년 북러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조인식

북한은 체결 2주년을 맞은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조약'에 대해 '지역 정세를 완화'하고 '세계의 전략적 안정'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 법적 무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면에 실은 '조로 동맹 관계의 위력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시기 국제 정세는 날이 갈수록 혼란스러워지고 불안정해지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신문은 지난 2년간 정치, 경제, 문화, 국방, 외교, 안보 등 포괄적 영역에서 양국 간 소통이 전례 없이 강화되고 교류·협력이 폭넓게 추진됐다면서 친선병원 착공식, 평양-모스크바 여객기 운항 재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새 국가 간 조약의 기반 위에서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긴밀히 연대하며 전통적인 조로(북러) 친선관계를 영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려는 것은 우리 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며 의지"이며 러시아 정부의 모든 정책과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별도 기사에서 블라디미르 토페하 임시대사대리 등 주북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이 북러조약 체결 2주년에 즈음해 어제 국가선물관을 참관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4년 6월 19일 평양 정상회담에서 자동 군사 개입 조항이 포함된 조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