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북중미 월드컵.
이번에는 경기장 한복판에서 예상치 못한 물벼락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축구장 잔디 위로 갑자기 거센 물줄기가 솟구칩니다.
관중들은 물론, 경기 관계자들도 놀란 모습인데요.
지난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이라크와 노르웨이의 경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하프타임 도중 골대 앞 페널티박스 부근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갑자기 오작동을 일으킨 건데요.
10여 초 동안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면서 그라운드에는 웅덩이가 생기고, 잔디 아래 모래까지 드러났습니다.
다급히 투입된 경기장 직원들이 모든 스프링클러 작동을 중단한 뒤, 양동이와 갈퀴를 동원해 물을 퍼내고 잔디를 복구하는 작업을 벌였는데요.
다행히 선수들이 후반전을 위해 경기장으로 돌아오기 전 복구 작업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elbotola, @ahmed_nn, X @Dmoneymedia17, @KrisLok 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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