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26년 제18차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와 계열사인 JTBC 등 5개사가 기업 회생 절차 신청을 법원에 접수한 지 나흘째 접어든 가운데 주무기관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사무처 점검반'을 구성해 관련 현안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오늘(1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미통위 제18차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JTBC 채무불이행 이후 기업 회생 신청이 발생했는데,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라도 관련 언급을 드려야 할 것 같다"라며 특히 "기업의 재무 위기로 인해서 국민의 시청권이 침해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국민적 관심사인 월드컵 행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중계에 차질이 없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면밀히 살펴보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방미통위 사무처는 현재 관련 현안 점검반을 구성해 상시 모니터링을 가동 중이며, JTBC 측과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가며 필요한 자료 제출 요청 관련 협조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미통위 위원회 차원에서는 JTBC 측 의견 청취 등을 협조 사항으로 추진 중"이라며 "긴급하게 필요한 부분은 JTBC 대표 면담 등 과정을 거칠 것이고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검토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취임 6개월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JTBC 등 회생 신청과 관련해 "재승인 과정에 재무 기술 분야 평가도 포함돼 있기에 관련 부분들을 주목해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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