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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인도 정부가 딱 6월 22일까지 '텔레그램' 원천봉쇄하는 이유

지난 5월 3일, 인도의 국가 의대 입학시험인 니트(NEET)가 치러졌습니다. 220만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응시한 이 큰 시험에서 정말 큰 일(!)이 발생했습니다.
시험 직후 ‘시험지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으로 시작된 수사에서 조직적인 부정행위가 드러난 겁니다.
당국은 이미 치러진 시험을 취소하고 오는 6월 21일 재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는데, 이 과정에서 조직적 부정행위의 중심지로 지목된 메신저 앱 ‘텔레그램’의 서비스를 차단하겠다고 밝힌 것이 적지 않은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의 불편은 물론이고, 정부의 실패를 메신저 탓으로 돌리려는 꼼수라는 비판이 쇄도하는 가운데 텔레그램 차단은 재시험 다음날인 22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취재, 구성: 심영구 / 도움: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디자인: 정유민 / 제작: 지식콘텐츠IP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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