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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제작사, 베트남 영화 '화씨저택'으로 현지 박스오피스 1위

화씨저택
콘텐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투자·제작에 참여한 영화 '화씨저'(LẦU CHÚ HỎA)이 개봉 6일 만에 베트남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 최초 파운드 푸티지 공포영화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 '화씨저택'이 지난 6월 17일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배경인 '화씨저택(Mansion of Mr. Hua)'은 베트남 호치민 도심에 실재하는 역사적 건축물로 '99개의 문을 가진 미스터리한 저택', '흰옷을 입은 여인의 유령이 나타나는 집' 등의 도시 괴담을 지닌 장소다.

'화씨저택'은 베트남 현지의 실존 괴담과 실제 공간을 파운드 푸티지 형식으로 담아내며 리얼 체험형 공포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에 개봉과 동시에 현지 관객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화씨저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투자·제작에는 장르적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배출해 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참여했다. '화씨저택'으로 세 번째 로컬 영화를 선보인 현지 제작사 런업 베트남(Runup Vietnam)과 손잡은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독보적인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르적 완성도와 현지 소재의 생생함을 동시에 끌어올린 작품을 완성했다. '화씨저택'의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하얼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여 온 제작사다.

'화씨저택'의 베트남 흥행을 시작으로 하이브미디어코프는 해외 공동 투자·제작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행보를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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