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7 정상회의와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영 나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유럽 순방에 나섰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8일)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9일부터 8박 10일간 벨기에·이탈리아·바티칸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이후 16∼17일에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오늘 공항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가 나와 외교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이 참석했습니다.
▲ G7 정상회의와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기 중이던 환영 인사들 앞을 빠르게 지나가며 악수를 나눴습니다.
정 대표는 약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수고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도 허리를 굽혀 인사했지만 따로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의 지난 9일 출국 당시 환송 행사에는 김 총리 등 정부 인사들은 참석했으나 정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차기 당권 경쟁과 맞물려 뒷말을 낳기도 했으나, 이번에는 김 총리와 정 대표가 나란히 영접을 나온 모양새가 만들어졌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내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어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을 점검하는 등 국내 사안들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선거관리위원회 개혁 논의,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 검증 진행 상황 등도 이 대통령이 챙겨봐야 할 주요 이슈로 꼽힙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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