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야 원 구성 '평행선'…본회의서 '선관위 국정조사' 채택

<앵커>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법제사법위장 자리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국회는 오늘(18일) 오후 본회의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합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을 압박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더는 협상을 미룰 명분도 시간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 가동돼야 합니다. 즉시 원 구성을 마쳐 민생 경제 현안 해결에 곧바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누가 맡을지를 두고 여야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는데,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는다면 얼마든지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원내 제2당에 맡아야 된다고 맞섰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포기하지 않는 건 '공소 취소 특검법'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 법사위원장직을 쥐고서 법사위에서 검찰을 겁박하는 방식으로 반드시 공소 취소를 이루어 내겠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재선거 문제를 선거소청과 재판에만 맡기지 말고 특별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국정조사와 국민의힘 추천 특검을 통해 참정권 침해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자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조특위는 오늘 오전 열린 1차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민주당 윤건영,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을 여야 간사로 선임했습니다.

민주당 9명과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18명으로 구성된 특위는 오후 본회의에서 계획서가 의결되면 45일간의 국정조사에 들어갑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