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센터
인천의 재활용품 공공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신체 일부가 의료용 폐기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찰이 판단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0일 발견된 사람 왼쪽 다리가 의료용 폐기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신체 일부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유전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해당 신체 일부는 지난 10일 오후 2시 28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 선별 작업 중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키 161∼165㎝ 성인'의 다리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기존 64명 규모의 수사본부에 지난 1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38명을 추가 투입해 신체 유입 경로를 추적해 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신체 일부와 환자의 유전자 정보를 대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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