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한 서명용 펜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서명용 펜을 선물 받고, 골프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8일), 자신의 SNS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첨부하고 "어제 저녁 트럼프 대통령님과 만찬을 함께 하며 약 90분 간 한반도 평화와 한미관계를 놓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마지막 오찬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서명용 펜을 제게 선물로 주셨다"며, "아마도 처음 정상회담 때 제가 쓰던 펜을 선물 받은 기억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적었습니다.
지난해 8월, 이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 작성에 사용한 자신의 서명용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이 대통령의 펜을 유심히 보며 'nice pen'이라며, 관심을 표했고, 이 대통령은 즉석에서 펜을 선물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SNS에 또, "어제 만찬 때 골프 이야기를 하며 우리 부부와 골프를 함께 하겠다고 하여 아내가 손가락 걸고 약속을 받았는데, 오늘 오찬 후 헤어지면서 다시 골프를 꼭 함께 하자고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나가는 말인줄 알았는데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각별히 관심 가져주신 트럼프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며, "한미관계는 안정되고 영원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동맹, 중동 정세, 한반도 문제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진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X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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