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7 정상회의와 유럽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9박 10일간 진행한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오후 5시쯤, 스위스 제네바 국제공항에서 빌레테르 스위스 외교부 의전장, 벤 살렘 제네바 주정부 부의전장, 권혁운 주프랑스 대사, 윤성미 주제네바 대사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출발 직전 SNS에 "무엇보다 이번 순방의 성과가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벨기에·유럽연합(EU)·이탈리아·교황청·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연이어 소화하며 대유럽 외교를 본격화했습니다.
보호무역주의가 강화하고 공급망 불안, 불확실성 증대 등 국제질서 격변 속, 다자주의·자유무역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과 공조 관계를 강화,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 대통령은 EU와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을 도출하고 디지털 통상 협정 등을 체결했으며 벨기에·이탈리아와도 경제·사회·문화적 협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G7 정상회의에서는 개발 원조와 공급망 문제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고, 캐나다·독일·케냐 등과 양자회담을 소화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레오 14세 교황과의 면담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의 지속적 추진 의지를 밝히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서도 북한 문제의 해결을 주도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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