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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보좌관 폭행 논란' 휘말린 경찰, 자체 진상조사 착수

'국힘 보좌관 폭행 논란' 휘말린 경찰, 자체 진상조사 착수
▲ 신동욱 의원이 SNS에 올린 영상

서울경찰청 간부가 국민의힘 보좌진을 폭행했다는 논란이 일자 경찰이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청은 전날(16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울청을 찾아왔을 당시 촬영된 동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정보 서울청장이 '개표소 봉쇄 시위' 중 불법행위를 "패가망신"이라 경고한 게 시민을 겁박한 것이라며 청사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박 청장을 만나겠다는 의원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몸싸움이 벌어졌고 서울청 이관형 경비부장이 휴대전화 촬영을 하는 보좌진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SNS)에 확산하며 폭행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날도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사건 당사자인 이 부장과 박 청장을 즉각 경질하라고 요구한 상태입니다.

다만, 현장 영상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부장의 행동 전, 한 젊은 경찰 직원이 모 의원에게 멱살을 잡혀 흔들리다 팔과 가슴 등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직원은 이튿날인 이날 병가를 내고 치료 중입니다.

이 부장은 문제가 된 행동 당시 휴대전화 촬영자가 국회 보좌진인 줄 알지 못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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