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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서 흉기 난동 할 것" 글 올린 성균관대 재학생 자수

"운동장서 흉기 난동 할 것" 글 올린 성균관대 재학생 자수
▲ 서울혜화경찰서

성균관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게시한 대학생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성균관대 재학생인 20대 남성 A 씨가 오늘(17일) 오후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17일) 새벽 1시 35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내일 12시에 운동장으로 집합하라.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는 호남 지역 출신 학생들이 언급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을 발견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성균관대의 서울 및 수원 캠퍼스에 각각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이후 A 씨가 경찰에 자수하면서 경력은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공중협박 혐의를 적용해 입건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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